피부건조증, 피부건조증 치료/예방법

피부건조증, 피부건조증 치료/예방법

 

 

가을/겨울철이 되면 어느덧 찾아오는 건조한 날씨와 피부건조증,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습도도 낮은데다 건조한 날씨 탓에 여기저기서 피부를 긁적이는 사람들이 보이지 마련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제대로 관리하여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건조증이란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으로 피부위 수분과 기름막의 감소로 인해 하얗게 각질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면 피부 자체가 바짝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며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른 용어로 건성습진이라고도 불리며 통틀어 피부건조증이라고 부릅니다.

 

 

 

●피부건조증 발병원인

피부건조증의 발병원인으로는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적당히 균형있게 있어야 하는데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와 함께 피지와 땀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건조증이 더욱더 심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피부를 구성하는 각질층 보호막이 파괴되어 가려움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외의 발병원인으로는 세제와 유기용제의 사용, 너무 잦고 장시간 하는 목욕, 너무 지나친 냉난방, 건조한 실내환경, 강한 자외선 등으로도 피부건조증이 유발될수 있습니다.

 

 

 

●피부건조증 초기증상

세안후에 피부가 심하게 땅기고 조이는 느낌이 들고 환부에는 하얀 각질이 일어날 뿐만아니라 가려움증을 같이 동반하게 됩니다. 이때 피부를 긁게되면 피부자극으로 인해 가려움이 더욱더 심해져 계속 긁게 되고 결국은 피부에 상처가 나게 됩니다.

 

 

상처가 난 피부를 통하여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심할 경우 피부의 균열현상으로 인해 진물 또는 피까지 나는 증상도 일어날수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의 주요 발생부위는 피지선이 작게 분포되는 종아리 바깥부분, 팔, 손에 잘 발생하며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는 얼굴, 가슴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부건조증 치료, 예방법

피부건조증의 치료와 예방에는 적절한 보습유지와 충분한 수분섭취가 최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환경을 개선해주어야 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가습기나 에어워셔를 사용하여 습도를 유지시켜주거나, 가습기나 에어워셔가 없을 경우 젖은 빨래나 젖은 수건을 널어 놓으면 적당한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되어 피부건조증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가습기나 에어워셔를 사용할 경우 자주 청소를 해주는 습관으로 호흡기계통의 질환도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목욕을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1~2일에 한번씩 가볍게 하는게 좋고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부건조증으로 인해 각질이 일어난다고 하여 무리하게 떼를 미는 행위는 오히려 각질층과 기름막을 제거하게 하므로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목욕이 끝난후에는 물이 채 마르기전에 보습제를 온몸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피부건조증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